[뉴스에듀]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호텔업계 대표들과 업계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유진룡 장관을 비롯해 유용종 한국관광호텔업협회장과 14개 주요 호텔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유진룡 문화체육부장관은 "앞으로는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개선이 중요하다. 정부차원의 별도의 노력도 추진해나가겠지만 업계 차원에서도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을 기울여 줄 것"

"정부가 '고용률 70% 달성' 이라는 숫자로 제시 할 만큼 일자리 창출은 중요한 과제"라면서 관광숙박업이 산업 내에서 고용규모가 가장 큰 만큼 "호텔업계가 일자리 창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관광호텔업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협회는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통해 600명을 현장 채용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채용박람회를 통해 현장 채용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갇조했다.

유용종 관광호텔업협회장은 "최근 일본관광객 급감으로 관광호텔업계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가격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부가세 영세율 도입과 지방세 감면 연장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지방세 감면 등 정부차원의 세제 감면이 이뤄질 경우 외래관광객 유치 증대는 물론 소비지출로 인해 관광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