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카센터 업종이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 계열 정비소의 추가 확장이 원칙적으로 동결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2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자동차전문정비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확정했다. 

동반위는 현대차 등 대기업에 자동차전문수리업 사업축소, 확장자제 및 진입자제를 권고 했다. 

지난해부터 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와 대기업 간 조정협의체를 구성해 실무협의를 벌인 바 있다.

현재 전국 3만여개의 정비업체 중 대기업이 직영하거나 체인점 형태로 운영하는 곳은 7900개에 달한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한 결과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 9개 기업이 우수등급을 받았고,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 CJ오쇼핑 등 8곳이 최하위인 '개선'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