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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픽사베이 |
[nEn 뉴스에듀신문]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리서치가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56.7%, 기각 또는 각하해야 한다는 응답이 40.7%로 집계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어떻게 결정하길 바라는지에 대한 국민 의견을 조사한 결과,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인 55.6%,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43.0%로 집계돼, 두 의견 차이는 12.6%포인트로 ‘탄핵 인용’ 의견이 오차범위(±4.4%P) 밖 우세를 보였다. ‘잘 모름’은 1.5%.
또한, 한국갤럽이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8%, 반대한다는 응답이 37%로 나타났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찬성 의견이 69%로 더 높게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은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찬반 여론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여당은 탄핵 심판에 대한 반발을 보이며, 윤 대통령의 파면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헌재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장외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야당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강력히 주장하며, 헌재의 결정을 압박하고 있다. 이들은 "탄핵 심판이 결론을 내리기 전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국민들의 의견이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정치 지형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