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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전북 익산시 삼기면 한 농가에서 고구마 삽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국대작업반장) |
[nEn 뉴스에듀신문] 국대작업반장 농촌인력중계센터, 외국인 농촌인력 전문 인력소개소 국대작업반장 "고구마 종순 작업 인력 즉시 투입"
농촌 지역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가 매년 농번기마다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농촌인력 직업소개소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인력 직업소개소의 운영 지원을 확대하고, 구직자와 농가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의 직업소개소는 구인·구직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중개 수수료를 낮추거나 무료로 운영하는 등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북 익산군 삼기면의 한 고구마 농장 관계자는 "매년 농번기마다 인력 부족으로 인해 수확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직업소개소를 통해 적절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부 구직자들은 노동 강도와 임금 문제 등으로 인해 여전히 농촌 일자리를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농업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인센티브 확대를 병행하여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농촌 외국인 인력전문 직업소개소 '국대작업반장' 관계자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함께 농촌 거주 청년층 및 도시 구직자들의 유입을 유도하는 정책도 필요하다"면서 "아울러, 인공지능(AI)과 스마트 농기계를 활용한 노동력 절감 기술의 도입도 중요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국대작업반장'의 송 반장은 "3월 들어 익산시 지역의 씨고구마 삽묘철 시즌이라서 농촌인력의 신청이 급격하게 많아졌다"고 귀뜸하며 "베트남·태국·캄보디아·핀리핀 등 농촌 외국인 인력을 농촌현장에 즉시 투입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대작업반장은 익산, 전주, 완주, 군산, 김제, 남원, 순창, 임실, 정읍, 고창 등 전북 전 지역과 더불어 충청남도 논산(연무대), 서천, 공주, 부여, 당진, 태안(안면도), 금산 등 전라남도 농촌 외국인 인력 공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고구마는 보통 줄기, 즉 고구마 순이라 불리는 부분줄기를 잘라서 땅에 심어 번식시킨다. 씨고구마를 습하고 따뜻한 온상에 묻으면 4~6주 후에 싹이 나오는데, 이 싹을 잘라 땅에 심는 것이다. 싹을 자른 곳에서는 새로운 싹이 나므로 계속 잘라내서 번식시킬 수 있다. 이렇게 이식해서 번식시키는 것을 삽묘라고 한다.
농촌인력 직업소개소의 활성화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함께 농업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촌 외국인인력 문의 : 국대작업잔방(송 반장) 010-8344-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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