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법원.

[nEn 뉴스에듀신문] 여중생을 상대로 지속적인 성 착취 범행을 저지른 중학교 교사에게 징역 8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에서 내려진 징역 8년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교사였던 A씨는 랜덤 채팅을 통해 만난 여중생을 2년 동안 여러 차례 간음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 착취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1심 재판부가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 가운데, 이후 A씨는 20여 차례의 반성문을 제출하고 항소심에서도 피해자 측과 3,500만원에 합의하기도 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원심을 형을 유지했다.

대법원 또한 원심판결이 타당하다고 판단, 상고기각 결정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