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에스선샤인

[nEn 뉴스에듀신문] 신성이엔지가 군산산업단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에 참여한다.

신성이엔지는 2일 군산산업단지 내 총 12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 사업 중 3.5MW 규모, 약 50억원규모 태양광 발전소 EPC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산산업단지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이를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이를 통해 전력 구매 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확보할 수 있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재생에너지 설비 구축을 넘어 산업단지 전반의 에너지 효율화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체계적인 운영 관리 플랫폼을 통해 최적의 발전 효율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력을 산업단지 내에서 직접 소비하게 된다. 송전 손실을 최소화하고 전력 계통 안정성을 높일 수 있으며, 산업단지 내 전력 자급률 향상으로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도 효과가 기대된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모듈 제조부터 발전소 EPC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2021년부터 운영해온 RE100 전담 조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이미 전국 17개 공장을 대상으로 한 161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재생에너지 전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