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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교육그룹 더필드, ©픽사베이 |
[nEn 뉴스에듀신문]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에게 취미를 물어보면 유독 '등산'이라고 답하는 이가 많다. 실제 한 경제연구소의 매년 조사에 따르면 CEO의 등산은 항상 1~2위에 랭크되곤 한다.
그만큼 기업경영과 등산은 도전정신, 인내심, 팀워크 등 공통의 키워드가 '불활실한 미래의 기업경영과 연관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그런 이유로 신입사원 교육 또는 임직원 교육의 워크숍 등 단골 교육프로그램으로 등장하는 이유다.
최근 한 취업포털 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인사담당자 설문 조사에서 신입사원들에게 요구되는 덕목으로 ‘적극성과 열정(54.8%)’, ‘도덕성(32.3%)’을 원했으며, 과거와 비교해 신입사원들이 보완해야 할 점은 ‘근무태도와 예의(37.5%)’를 가장 많이 꼽았고 뒤 이어 ‘근성과 인내력(32.8%)’, ‘업무를 배우려는 자세(14.1%)’ 등을 꼽았다.
이에 극기훈련 행동훈련기업 '교육그룹 더필드'는 ‘가을愛 트레킹’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레킹'이란 용어는 남아프리카의 네덜란드 계 주민인 보어인의 말로 '우마차를 타고 여행하다'라는 말에서 유래하여, '여행하다, 이주하다, 출발하다' 등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가을愛 트레킹’ 은 당일 · 무박2일 · 1박2일 과정으로 코스별로 진행되며 10명 이상의 기업이나 단체가 참가 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은 5~10명 내외의 구성원들이 팀을 이뤄 산과 강, 그리고 해안을 따라 이동하며 유인포스트, 무인포스트 등 미션을 수행하며 최종목적에 도착하면 완료된다. 훈련원에서 배낭과 로프, 헤드랜턴이 제공되며, 겨울철에는 아이젠-장갑-보온 목티, 보온병 등을 캠프 측에서 제공하고 산악 안전요원이 함께 동행한다.
한편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서해안 주요 트레킹 장소로 △옹진군 장봉도, △안산 대부도 해솔길, △태안 안면도 해안둘레길, △서산 아라메길, △변산 마실길, △군산 고군산군도 등 서해안 섬트레킹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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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교육그룹 더필드, ©픽사베이 |
더필드 이희선 본부장은 이어 “산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버려야 될 것과 채워야 할 것을 깨우쳐 주고, 높이 오를수록 바람이 매섭다.”면서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야 정상에 오른 것처럼 임직원들이 서로 잡아주고 끌어주는 계곡트레킹이 직원들의 하나 됨을 깨닫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필드 측 트래킹 안전전문가 김용회 교육대장은 "가을철과 겨울 안전산행을 위해 산행 전에 기상 정보 확인과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아이젠이나 각반(스패츠) 등 안전장비를 비롯해 방한복, 모자, 장갑 등의 겨울용 복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면서 "초콜릿과 같은 열량이 높은 간식이나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하며 산행경험이 많은 사람을 포함한 3인 이상이 함께 할 것을 주문하고, 일몰 2시간 전까지 하산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캠프는 지난 2003년 해병대 캠프를 모토로 설립됐으며, 설악산, 지리산, 오대산, 덕유산 등에서 직원교육과 워크숍 형태의 트레킹과 산악종주, 국토대장정 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체와 공기업 신입사원, 임직원 대상 등 320여 기업과 단체 등의 아웃도어 직원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계곡트레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그룹더필드 홈페이지 또는 전화 (02-2208-0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교육그룹더필드, ⓒ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