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 최고기온 분포도, 오늘~내일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 (기상청 제공)

[nEn 뉴스에듀신문]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오늘까지 제주도, 내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3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으나,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낮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영동과 일부 강원영서, 경북동부 제외)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한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습니다.

또한, 내일(30일)까지 경상권과 전남해안, 제주도, 모레(31일)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29일) 낮최고기온은 27~35도가 되겠습니다.
내일(30일) 아침최저기온은 21~27도, 낮최고기온은 27~35도가 되겠습니다.
모레(31일) 아침최저기온은 20~25도, 낮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습니다.

내일(30일)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모레(31일)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오늘(29일) 저녁(18~21시)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내일(30일) 오후(12~18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오늘 오후(12~18시)에 충청권내륙과 전북북동부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늘(29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내일(30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남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는 내일(30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제주도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한, 내일(30일)까지 강원중.남부와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태풍특보가 발효된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풍랑특보가 발효된 그 밖의 남해상과 제주도해상, 동해남부남쪽해상, 서해남부남쪽먼바다에서 바람이 30~85km/h(9~2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최대 6.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가 당부됩니다.

또한, 오늘(29일) 오후부터 동해남부북쪽해상, 밤부터 동해중부먼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특히, 제10호 태풍 ‘산산(SHANSHAN)’의 영향으로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의 풍랑특보는 오늘(29일) 오후에 태풍특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며 태풍 진로에 따라 매우 유동적입니다.

한편, 당분간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강원내륙에는 오늘(29일) 아침(09시)까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30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오늘(29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내일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모레(31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