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일 의장이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반기 의장 임기 종료에 따른 소회를 밝혔다. (사진제공=군산시의회)

[nEn 뉴스에듀신문] 경찰이 21일 김영일 군산시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 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영일 군산시의원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0년 군산시 축사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한 업체가 사업 보조금을 올려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자체 조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난 3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