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6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최종문 치안감이 임명됐다. (사진제공=전북경찰청)

[nEn 뉴스에듀신문] 제36대 전북경찰청장에 최종문(57·경찰대 4기) 서울경찰청 생활안전차장이 임명됐다.

14일 정부에 따르면 치안정감 및 치안감에 대한 보직 인사를 실시한 결과, 새 전북경찰청장에 최종문 치안감이 임명됐다.

최종문 신임 전북청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서울 남강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경찰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고창경찰서장, 전북경찰청 수사과장, 김제경찰서장, 서울관악경찰서장을 거친 뒤 2018년 경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전주완산경찰서장,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21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강원경찰청장, 경북경찰청장, 서울청 생활안전차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임병숙 제35대 전북경찰청장이 37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임 청장은 8일 오후 4시 30분께 가족과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경찰청 5층 소통마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7년간의 경찰 생활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