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제이엠산업, 하우징사업 진출..농막 등 1인주택 제작 시공

철구조물 전문 제작·설치업체 (주)제이엠산업(브랜드 돌쇠)이 하우징사업에 진출한다.

30여년 외길 철구조물 전문 제작 설치전문기업 30여년 잔뼈가 굵은 제이엠산업은 최근 1인가구 증가율이 최대치를 갈아치우는 통계에 착안해 1인주택 건설 등 하우징사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의 비중이 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9일 통계청의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등록센서스 방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총 인구는 5177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8만2000명(0.2%) 증가했다. 특히 1인 가구는 782만9000가구로 1년 전보다 32만7000가구(4.4%) 증가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는 35.5%로, 1년 전보다 1%p(포인트) 증가해 역대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정부가 오는 12월부터 본인소유 농지에 직접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숙박가능한 ‘쉼터’ 이흔바 농막 설치를 허용한다고31일 밝혔다. 기존 농막은 숙박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했지만, 쉼터에서는 취사와 취침이 가능하다.

제이엠산업 이재진 이사는 "30년 업력의 철구조물 노하우로 전국권. 철구조물 제작을 넘어, 해양구조물, 산업플랜트, 플랜트제작, 철구조물 유지보수, 태양광 철거, 짚라인 지작 설치 등 노하우가 묻어있다"면서 "이번에 주택 하우징사업에 진출하면서 최근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시니어 하우징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시니어 하우징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사회 구조에 맞춰 미래 유망한 시장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며 "시니어 세대 특성과 수요에 맞는 편의서비스, 의료시설과의 연계 등 다양한 유형의 주거상품이 속속 등장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7월 행정안전부에 따르면(7.10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천만62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5천126만9천12명)의 19.51%를 차지한다. 2035년에는 30%를 넘어서고 2050년에는 40%에 진입하며 앞으로도 인구 고령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국민연금 등 연금을 받는 55~79세는 1년 새 5.1% 늘어난 817만7000명이었다. 

주택 하우징 업계에서는 인구 구조 변화가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한다. 가구당 구성원 수에 따라 선호하는 거주유형과 생활 방식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기존과 다른 주택 형태가 인기를 끌 가능성이 있다는 것.

한편 '돌쇠'의 주요 사업영역은 ▲공장 및 상가 철골공사 시공 및 보강공사 ▲질라인 시공 및 유지보수 ▲태양광 철구조물 공사 및 기조공사 ▲조경 시설물 파크골프장 시공, 석재, 정원 원두막 시공 설치 등이다.

이동식 조립식 주택 및 농가주택 설치 등 건축 하우징에 대한 자사한 사항은 제이엠산업(돌쇠)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462-27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