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n 뉴스에듀신문] 대구.경북남동부와 울산(서부).경남동부내륙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대체로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지면서, 오늘(10일)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30도 이상(경상권내륙 33도 내외)으로 올랐습니다.

특히,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 기록한 주요지점 현황(10일 17시 기준, 단위: ℃ )은 - 수도권: 이천 32.0 수원 30.2 양평 29.8 인천 27.9 - 강원도: 원주 30.1 태백 29.1 - 충청권: 금산 31.7 청주 31.5 대전 31.5 추풍령 31.0 충주 30.7 홍성 30.2 서청주 30.2 천안 30.0 세종 30.0 - 전라권: 정읍 32.3 고창 31.9 부안 31.8 광주 31.7 남원 31.6 순창군 31.6 장흥 31.5 강진군 31.5 전주 31.4 - 경상권: 경주시 34.2 합천 33.4 구미 33.3 대구 33.4 포항 32.9 의성 32.6 거창 31.8 문경 31.7 안동 31.2 울산 29.9 - 제주도: 제주 29.2

내일(11일) 아침최저기온은 16~24도, 낮최고기온은 26~34도가 되겠습니다.
모레(12일) 아침최저기온은 16~24도, 낮최고기온은 26~34도가 되겠습니다.

내일(11일)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남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특히,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경상권 중심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