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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 나도 받을 수 있나? ‘보조금24’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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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26  13: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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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서비스 영역별 필요 대비 이용률.(출처=보건복지부 ‘2021년도 사회서비스 수요 실태조사’)



[nEn 뉴스에듀신문]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교육청 등 정부에서 지원하는 각종 서비스는 1만여 개에 달한다. 하지만 나와 가족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찾아 신청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이처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했던 정부 혜택을 한눈에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보조금24’이다. 

보조금24는 정부에서 개인·가구에게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확인하기 위해, 개별 행정기관이나 부처 누리집을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를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맞춤 안내 서비스이다.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번거롭게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확인하지 않고도 집에서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유용하다. 

대학생이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으로서 보조금24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았다. 보조금24는 정부24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정부24 로그인 후 ‘보조금24 이용 동의하기’를 체크하였다. 이후 개인정보를 세세히 입력할 필요없이, 대학생,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추가적으로 개인/가구 특성을 선택하니 맞춤 안내를 조회할 수 있었다. 

‘대학생’을 체크한 후 혜택 조회를 하니 목록이 정렬된다.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 일부 자격 조건만 확인되어 접수창구 담당자 확인이 필요한 혜택, 이미 받고 있는 혜택 목록이 확인 가능하다. 

단순 보조금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 및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과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등이 그 중 하나이다.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지자체별로 수행하는 사업까지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유용했다. 

한편, ‘나’의 맞춤 안내와 더불어 가족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14세 이상인 가족 구성원이 사전 동의 후 가족 맞춤 안내를 조회하면, 함께 살지 않는 가족(분리세대)의 보조금까지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입시 준비로 정책에 관심을 갖기 어려운 동생이 놓치고 있는 혜택이 있는지 직접 확인해볼 수 있었고,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의 혜택을 확인하였다. 주민등록등본상 동일 세대원인 가족(동거인은 미포함)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에 한하여, 가족의 정보제공 동의를 받은 후 이용이 가능하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수많은 정책의 실효성은 해당 혜택이 필요한 국민들이 수혜를 받았을 때 그 가치가 실현된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2021년 사회서비스 수요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회서비스 필요 대비 이용률은 출산 및 보육 서비스를 제외하면 대체로 5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이점에서, 보조금24는 단 한 명의 국민도 정부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 없도록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전자정부 서비스 중 하나로 보인다. 지금 바로 나와 우리 가족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눈에 확인하고, 놓치고 있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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