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위성.레이더영상, 오늘 예상 낮 최고 기온 및 낮 최고 체감온도.

[nEn 뉴스에듀신문]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강원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1일) 낮 기온은 어제(2월 29일, 4~10도)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낮에도 영하권에 들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5도 미만으로 낮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삼일절 오늘(3월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는 구름많겠습니다.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오늘(1일) 오후(12~18시)부터 전북남서부와 전남권서부에 눈이,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남권과 전북북서부에 0.1cm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서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 해상(남해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 5.0m 내외)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