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직원공제회 김상곤 이사장(왼쪽)과 김재수 상임감사(오른쪽)가 내부통제체계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nEn 뉴스에듀신문]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상곤)는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대한 의지 표명을 위해 공동선언식을 20일 개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공제회의 효율적인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해 내부통제와 자체 감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루어졌다.

공동선언문은 이사장과 상임감사의 내부통제체계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확인하고, 내부통제체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제회를 구현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선포식에서 김상곤 이사장은 “내부통제란 사람이 아닌 리스크를 통제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그간 각 조직에서 꾸준히 수행해 왔던 리스크 예방 활동을 내부통제라는 이름으로보다 시스템적으로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수 상임감사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는 직급 고하를 떠나 모든 구성원이 내부통제의 주체로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당부하며 “조직과 사람을 보호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 조직을 지속가능하게 하고자, 내부감사 책임자로서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