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무인도 백패킹 트레킹 장소 추천, 장봉도, 대부도 해솔길, 안면도 해안둘레길, 서산 아라메길, 변산 마실길, 목포 해태도, 비수구미 마을 등

24절기상 상강을 며칠 앞두고 가을의 마지막 계절에 해안 백패킹으로 가을단풍 속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산림청에 따르면 2023년 올해 단풍 절정 시기는 지역과 수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으나 대부분 10월 하순부터 11월 초로 예상된다.

행동훈련 전문업체 교육그룹 더필드(훈련본부장 이희선)는 서해안 주요 무인도 백패킹 장소로 장봉도, 대부도 해솔길, 안면도 해안둘레길, 서산 아라메길, 변산 마실길을 추천했다.

백패킹은 야영장비를 갖추고 1박 이상의 여행을 떠나는 레포츠로, 등짐을 지고 간다는 데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등산과 트레킹의 묘미가 복합된 레저 스포츠로, 굳이 산의 정상까지 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면서 정해진 목표까지 발길 닿는 대로 걷는다.

무인도 해안 백패킹 프로그램은 당일, 무박2일, 1박2일 과정으로 코스별로 진행되며 10명 이상의 기업이나 단체는 참가 할 수 있다. 백패킹의 야영 장비로는 텐트와 메트리스, 침낭, 배낭, 자일(로프)과 취사장비 버너, 코펠, 연료, 간식, 헤드랜턴, 보온병, 나침반, 구급약품 등 백패킹 준비물을 원스톱 제공한다.

한편 더필드는 지난 2003년부터 오지 탐험, 무인도 캠프와 더불어 설악산, 지리산, 오대산, 덕유산 등에서 직원교육과 워크숍 형태의 백패킹과 산악 종주와 국토대장정 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업체와 공기업 신입사원, 임직원 대상 등 150여 기업의 아웃도어 프로그램 등 직원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강사진은 산악 전문가와 수상안전 전문가, 인명구조와 심폐소생술 자격을 갖춘 해병대, 특전사 등 특수부대 출신의 전문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안내자로 동행한다.

한편 지난달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한국섬진흥원은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인천 강화 교동도 △경기 안산 대부도 △전남 여수 금오도 △경남 남해 조도·호도 △제주 추자도 등 5곳을 선정했다.

‘무인도 해안 백패킹’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그룹 더필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가을 단풍(절정) 예측지도'(자료=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