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인천취재본부]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남동구, 연수구 소재지에 위치한 식재료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매월 불시현장점검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동부교육청은 위생사고 발생 미연 방지를 위해 “2013년도 학교급식 점검단 운영계획”을 수립해 12월 말까지 월 1회 이상 학교에 납품하는 업체 24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학교급식 점검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급식 담당자 및 구청 환경위생 담당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학부모등 총 14명으로 구성해 활동에 들어간다.

점검사항은 식품등의 보존 및 보관기준 적합한 시설여부, 무허가(무신고) 원료 및 식품의 사용여부, 현장 종업원의 개인위생관리 등 전반적 위생사항을 점검하며 식재료의 가공,유통 단계 점검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될시 즉시 해당 업체에 개선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조리실 설치교 대상 위생.안전 점검을 연2회 실시 하고 있나,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식재료 공급업체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