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출판사, 취약계층 아동 돕는 ‘푸르넷 함께 걷기 캠페인’ 성료

[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금성출판사가 지난 5월 진행한 ‘푸르넷 함께 걷기 캠페인’에 총 1만 3천여 명이 참가해 7억 7천 걸음을 기부했고, 조성된 도서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실시한 ‘푸르넷 함께 걷기 캠페인-함께 더 행복한 어린이날’은 목표인 1억 걸음을 달성하면 금성출판사의 도서를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하는 사회 공헌 행사다. 모바일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 앱을 통해 진행했으며 금성출판사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푸르넷 교사, 회원 등 총 13,97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일주일 만에 목표인 1억 걸음을 달성함은 물론, 행사 기간 동안 목표 걸음 수를 훨씬 상향하는 7억 7,600만 걸음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감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일 평균 2,700만 걸음이 누적되었으며, 매일 3,000여 명이 걸음을 기부해 총 543,740km 승용차 이용을 대체한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약 71톤의 온실가스 감축, 소나무 17,212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저감 활동으로 치환할 수 있어, 사회공헌 의미에 환경 보호의 가치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결과, 금성출판사는 지난 5월 31일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푸르넷 함께 걷기 캠페인 도서 전달식’을 열고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금성출판사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금성출판사 플랫폼사업본부 배윤희 본부장과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 대외협력2팀 이희성 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기부 받은 도서를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시설 등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