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스테이지-α(알파) 현장 사진. (사진=사랑의열매)

[nEn 뉴스에듀신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다음세대재단(대표이사 방대욱)과 함께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성장지원사업)’ 4기 참가팀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18일 다음세대재단 ‘동락가’에서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성과공유회 ‘스테이지-α(알파)’가 진행된다. 4기 참가팀들은 첫날(17일) 지난 8개월간 인큐베이팅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18일 비영리스타트업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초대해 전시회를 진행한다. 

○ 4기 참가팀은 ▲양육자들의 정보공유·정서지원 공동체를 조성하는 ‘모모로’ ▲제3문화 아동과 가족들의 정체성 회복을 도모하는 ‘언브로큰코리아’ ▲시니어의 진로 탐색 및 황혼 육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유앤시니어사회적협동조합’ ▲민간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문화행사 및 독서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잇다사회적협동조합’ ▲청년 연결을 위한 지역기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채움’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를 육성하는 ‘청소년직접행동’ ▲다양성·친환경·상호작용 콘텐츠로 차별 없는 놀이터를 조성하는 ‘플레이어스’ 총 7팀이다. 

전시회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비영리스타트업 성과공유회 공식 홈페이지(https://growth.npostartups.org/stagea_2023/)에서 신청해 18일 오후 2~6시 사이 방문할 수 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과감한 실험과 도전으로 다양한 문제를 대응하는 참가팀들의 노고와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인큐베이팅 경험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임팩트를 확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는 “이번 스테이지 알파는 참가팀들이 지난 8개월간 열심히 실험하고 도전한 경험들을 선보이는 자리다”며 “비영리스타트업이 앞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인큐베이팅 사업을 지원해준 사랑의열매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비영리스타트업은 공공의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하지만 지원받을 여지가 적고, 생존과 안착을 위한 초기 3년간을 버텨내기가 어려운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