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HOM NAY BEAUTY사와 수출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 하는 박수진 LINC 3.0사업단장(왼쪽 두 번째), 강현재 k뷰티특성화사업단장(왼쪽첫번째)와 관계자들. [사진=대구한의대]

[nEn 뉴스에듀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은 경북지역의 우수한 화장품을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2022 코스모뷰티 베트남 화장품 뷰티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커머스, 소셜네트워크 등 온라인마켓을 필두로 초고속 성장중인 베트남 뷰티시장을 타겟으로 경북지역의 우수한 화장품을 홍보하고, 지역 강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자 참가했다.

지역의 우수 뷰티기업 6개사(제이랩스, 더나은컴퍼니, 알래스카드림, 라사, 코스엠, 비엘바이오텍)가 보유한 42개 제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체험행사를 통한 K-뷰티의 우수성을 홍보중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주식회사 제이랩스는 베트남 프리미엄 뷰티시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HOM NAY BEAUTY사와 미화75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시기간 중 총 미화1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어루었다.

주식회사 제이랩스(대표 정경모)는 경상북도 및 경산시가 지원하는 화장품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하여 시장지배력이 강한 우수제품을 개발했으며, 공공기술을 이전 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된 지역의 강소화장품 기업이다.

연구소기업이 자체 증류추출공법을 통해 식물 본연의 향을 피부에 전달하는 비건·클린뷰티브랜드 오리진어스를 필두로 다양한 화장품원료 및 화장품을 개발함으로써 천연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어가고 있다.

아울러, 대구한의대학교 LINC 3.0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캡스톤디자인 및 현장실습 등의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참여기업과 대학이 쌍방향 산학협력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하여 제품 홍보 및 수출 상담지원, 사용 후기 조사 분석을 통한 제품개발 방향성 제시, 유사 경쟁 제품 분석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등 박람회 참가 이후 세계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자료가 기업들에게 전달되어 추가 성과도 기대된다.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변창훈은 “그간 경상북도 및 경산시의 지원을 통해 지역의 뷰티기업이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우수제품 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한 결실로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대구한의대학교는 LINC 3.0사업, K-뷰티비즈니스학과 등 지역기업들이 성장할수 있는 각종 산학협력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 할 것이다"며 "경북지역 뷰티 산업의 육성과 강소기업들의 성장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