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STEP을 통해 '기업 재직자 맞춤형 이러닝 연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평생교육원은 협약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재직자 교육에 활용하도록 이러닝 콘텐츠 및 학습관리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기업 재직자 맞춤형 이러닝 연수'를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삼성디스플레이 및 삼성전자 협력사,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총 47개 기업에서 재직자 12만 600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학습기간, 수료기준 등 개별 기업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전문 강사 및 운영인력을 배정해 기업체 구성원의 직무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온라인평생교육원 관계자는 "STEP이 제공하는 온라인콘텐츠는 온라인평생교육원에서 개발한 기술·공학 분야 및 디지털 기초역량 관련 온라인 교육 콘텐츠 등 1166개 과정에 달한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참여 기업의 수는 2배, 참여 인원 수는 2.62배가 증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평생교육원 이문수 원장은 "산업현장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연수과정을 확대·운영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재직자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