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n 뉴스에듀신문] 지역의 대표적인 경찰행정학자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가 최근 한국치안행정학회(학회장 : 김태민)에서 선정하는 명예로운 학술상을 수상했다.

박동균 교수는 올 5월 20일 출범한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으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은 3년간 휴직 중에 있다.

박동균 상임위원(사무국장)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명품학회인 한국치안행정학회에서 발간하는 한국치안행정논집 17권 3호에 게재한“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본 대한민국 위기관리의 문제점과 교훈”라는 논문이 전 세계 팬데믹 상황에서 학술적, 정책적으로 우수하다고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평가를 받았으며, 엄격한 학술상 심사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학술상으로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 논문은 특히 코로나 19 사태로 발생하게 되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필요성과 국제 거버넌스 구축을 주장한 것이 학계 및 경찰 등 공공부분에도 유용한 정책적 근거가 되는 우수한 논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박동균 상임위원은 국내 자치경찰 및 치안행정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서 25년간 교수생활을 하면서 안전 및 치안 분야의 우수한 연구업적과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 및 논문 발표, 방송 출연, 언론기고, 특강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였으며, 그동안 연구, 자문, 교육, 평가 등을 기반으로 현재는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특강(설명회), 현장경찰관과의 소통 및 간담회, 각종 지역특성과 주민맞춤형 치안정책 개발 및 실행 등 대구형 자치경찰제 구축을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7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대구시에서 실시하는 자치경찰은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지도·단속 및 교통질서 유지,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업무 등 대구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의 안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