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마로마브, K-비대면 바우처 에듀테크 공급기업 선정

[nEn 뉴스에듀신문] IT에듀 스타트업 ㈜마로마브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학교 등 수요기관으로 선정된 곳에서는 코딩, 메이커 수업 툴 ‘메이크(MAKE)’를 9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비대면 사업을 지원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에듀테크, 돌봄 서비스, 비대면제도 컨설팅 등 6개의 분야를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최대 400만원(자부담비 10% 포함)의 바우처를 사용하여 공급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듀테크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마로마브가 제공하는 ‘메이크’는 코딩, 아두이노, 메이커 교육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고안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블록코딩 형태로 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코딩의 개념을 익힐 수 있으며, 회로 시물레이션 기능을 통해 부품이 없는 상태에서도 회로 및 코딩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끼리 자유롭게 코딩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수정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최문조 대표는 “메이크 어플리케이션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코딩교육을 위해 만들어졌다”며, “메이크 어플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피지컬 컴퓨팅이나 메이커 교육도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 있도록 선생님들께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