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교생까지 착용 확대

[nEn 뉴스에듀신문] 이훈민 기자 = 등하굣길 스쿨존 교통사고예방 활동이 주로 초등학생 저학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고등학생들에게도 확대하는 학교들이 점차 늘고 있다. 

중고등학생들은 학교나 학원에서 늦은 시간까지 학업을 하는 등 야간 활동이 초등학생들에 비해 빈번한 만큼 보행사고 예방 활동이 더욱 필요하다. 

요즘같이 해가 짧아지는 겨울철에는 오후 5시즈음 어두워지는데다, 대부분 검은색이나 어두운색상의 패딩 외투 옷을 많이 입다보니 보행자 시인성 문제로 중고등학생들도 보행사고의 위험에 더욱 노출되고 있다. 

보행자 교통안전용품을 활용해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것이 사고 예방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보행자 시인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교통안전용품으로는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이 있다.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은 야간 최대 300m 거리에서도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는 초고휘도 안전반사경으로 핀란드에서 보행자 교통사고율 90%이상의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전북 삼례중학교, 경기도 성남시 이우중학교, 이우고등학교 등에서도 효과적인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나누어 착용케 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