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한글검협회 박승철회장, 2020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수상.

[nEn 뉴스에듀신문] 이훈민 기자 =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이사장이윤태)가 주최하고 KBBA 브랜드가치연구소, 세종대왕국민위원회가 주관한 제8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이 지난 9월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행사 당일 모친의 별세로 참석치 못한 대한한글검협회 박승철회장이 11월 3일 인사동에서 이윤태이사장의 축하와 격려속에 시상식을 가졌다.

2020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한 박승철회장 한글의 새로운 콘텐츠를 창안한 인물로 한글의 창제원리와 운용법을 기반으로 최초의 한글무예를 창안한 무인이다.

박승철 회장은 단절된 우리의 문화와 무예를 다시 연결하고 되살리는 연구를 꾸준히 한 결과 2019년도에 한글과 민족검법을 융합하여 무예체계를 확립한 최초의 한글무예를 만들었고 이를 한글검이라 하였다.

박 회장은 “영광스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한글검의 창시는 일제에 의해 단절된 전통무예의 맥을 되살리는 것이며 또한 한글검을 통해 전통무예의 대중화를 실현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글검 무예의 저변확대를 통해 외래무예로 부터의 무예독립을 이루고 싶다는 비장한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세종대왕국민위원회와 함께 세종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화와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