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사장 구본충)은 충청남도교육청과 협조하여 초4, 중1,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전수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도내 14개 지역교육지원청에 정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올해는 인터넷 이용습관 진단조사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이용습관 전수조사를 통해서 발굴된 위험·주의 사용 학생들은 부모님의 동의를 거쳐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상담복지센터에서 사후관리를 하게된다.

본 원의 박영의 상담복지센터장은 “인터넷 과다사용의 경우 남학생들이 심각하게 나타났지만 스마트폰의 경우 여학생의 과다사용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로인한 문제들에 대해서 대상별 예방교육이 필요하고,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자녀들이 무엇을 하고 사용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볼 수 있는 부모님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학생들에게 개인상담, 인터넷치유학교(舊인터넷RESCUE스쿨), 종합심리검사, 병원치료연계, 치료비지원(30만원-50만원)등을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고민하고 있는 경우,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하다면 청소년전화 Help-Call 1388, 또는 041-554-2130)로 접수하면 언제나 상담, 치료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