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교육지원청,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손잡고 교육취약 유아 지원

[nEn 뉴스에듀신문] 김순복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과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업무협약을 통해 2017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 유치원의 만 3~5세 유아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유치원 누리과정 ‘우리 동네 알기’와 연계하여 실시하던 현대시티아울렛 견학체험활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지자, 올해는 교육취약유아를 위한 꾸러미(방역물품 및 그림책)를 지원하는 「몸 건강, 마음 건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운영되며,교육취약유아가 개인 방역 강화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우리 마을의 기업과 어른들이 유아들을 응원하고자 추진되었다.

2020. 7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선정된 교육취약 유아에게 소형 마스크, 안심 물티슈, 마스크 보관함, 전해살균소독제, 소독스프레이, 마스크 목걸이 등의 방역용품과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한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임직원들이 꾸러미를 포장하고, 응원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는 등 정성과 마음을 담았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한상옥 지원팀장은 “코로나19를 잘 이겨내 유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중부교육지원청 전병화 교육장은 “우리 지역 내에 있는 기업과 자원이 필요한 수요를 연계해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한 협력사업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교육복지 협력사업을 지속 진행해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