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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후폭풍 카톡 '아가씨' 등 성매매 연관어 풍선효과 증폭'아가씨' 키워드 올 2~4월 19만건 육박 핫(New) 키워드 새로 진입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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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2  2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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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번방 사태후 카카오톡 '성매매 연관어' 풍선효과 증폭.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제공)
[뉴스에듀신문] 지난해 11월~올 1월 비해 '조건 만남' 129%, '텔레그램' 60% 늘어

올 2~4월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성매매 연관어인 '아가씨' 키워드가 무려 19만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번방 사건으로 텔레그램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으로 이용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난게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것. 

지난 21일 인터넷 기업들에 디지털성범죄물 관리·감독의 의무를 지우는 내용을 담고 있는 'n번방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태에서 향후 카카오톡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n번방 방지법이 국민의 사생활 영역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해왔지만,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 비밀의 자유와 사생활 침해를 야기할 조치가 없을 것을 분명히 하고 시행령 마련에 착수했다.

2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 2~4월 3개월동안 '카카오톡'('카톡' 키워드 포함) 총 정보량(게시물 수) 527만3282건을 분석한 결과 300위까지 모두 4,990만4,279건의 '연관어'가 집계됐다. 300위밖 연관어는 분석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조사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로 '커뮤니티' 기능이 있는 대한민국 사이트 대부분이 해당된다.

올 2~4월 연관어 톱300 중 비교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올1월 사이 3개월동안 '톱300'에 들지 못한 새 키워드인 경우 '핫(New)' 연관어에 편입된다.

분석 결과 올 2~4월 톱300 연관어중 1위는 '가능하다', 2위는 '상담', 3위는 '가격'이었으며 '추천', '생각', '이용', '예약' 등의 키워드가 뒤를 이었다.

문제는 직전 비교기간인 지난해 11월~올 1월 사이 톱300에 들지 못했던 '아가씨'란 연관어가 지난 2~4월 총 18만8880건으로 톱300중 72위에 랭크됐다.

'아가씨'는 2~4월 핫(New) 키워드 순위 ‘1위’이기도 하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n번방 사건이 도하 언론에 보도된 지난 3월23일을 기준으로 기간을 나누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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