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 영상(12일 15시 50분 현재)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신문] 모이훈민 기자 =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14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전라서해안, 경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원영동에는 내일(13일) 낮부터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저녁 기상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는 구름많고 저녁(21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국지적으로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13일)과 모레(14일) 낮 기온은 오늘(12일, 17~27도)과 비슷하겠고, 특히 내일(13일)은 강원동해안과 경상도, 모레(14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조금 덥겠습니다.

내일(13일) 아침 최저기온 6~14도, 낮 최고기온 18~27도가 되겠습니다.
모레(14일) 아침 최저기온 8~19도, 낮 최고기온 21~29도가 되겠습니다.

내일(13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모레(14일)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도에는 밤(21시)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동해남부먼바다에는 내일(13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됩니다.

오늘(12일) 오후에 중국 북동지방에서 황사가 발원하였습니다.

오늘(12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내일(13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모레(14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모레(14일) 제주도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