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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 뉴스에듀신문]  이훈민 기자 = 오늘(2일)은 강원동해안과 경북에는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습니다. 한편,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에서는 15도 이상 매우 크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 14~21도, 낮 최고기온 20~31도가 되겠습니다.
모레(3일) 아침 최저기온 14~18도, 낮 최고기온 18~24도가 되겠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밤(18시)부터 모레(3일) 아침(09시) 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으로는 모레(3일) 새벽(00시)부터 낮(12시) 사이 시간당 10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제주도남부와 산지에서는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늘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오후(15시)에 제주도, 밤에는 전라도(18시)와 경남(21시)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3일)은 충청도와 경북에도 비가 오다가, 충청도는 오후에,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편, 내일(3일) 아침부터 오전사이에는 경기남부, 낮에 강원남부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낮 동안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서풍을 따라 따뜻한 대기가 차가운 해수면 위를 지나면서 오늘(2일) 오전(10시)까지 서해안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전남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도는 구름많은 가운데, 서해중부해상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고,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또한 일부 경기내륙(파주)에도 해무가 유입되면서 낮은 구름대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서해안에 위치한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는 해무(바다안개)가 들어오면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발효 중이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일부 강원산지에는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며,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동해안(속초, 고성, 양양)과 강원중북부산지, 울릉도.독도에는 내일(2일) 아침(09시)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편, 그 밖의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특히, 오늘(2일) 아침(09시)까지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