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디지털뉴스팀] 나주시(시장 임성훈)는 잠재력과 창의력 등을 평가 반영할 입학사정관 전형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에 대비,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겨울방학동안에 영어캠프와 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6학년 86명과 중학교 1학년 85명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20일까지 합숙으로 동신대학교에서 진행하게 된다.

참가 학생 수준별로 반을 편성하여 동신대 교수를 포함해서 원어민교사 18명과 함께 쉽고 흥미로우며 창의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어를 배우게 된다.

특히, 연구 및 교재 발표 중심의 프로그램 제공으로 해외 어학연수 체험에 준하는 영어 몰입 환경과 독서, 읽기, 독서 후 감상 말하기, 영어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활동 및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킨다.

한편 과학캠프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며,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4인 1조로 편성하여 과학, 수학을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사고력을 요하는 활동을 통하여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광주광기술원을 탐방하여 LED, 광통신 등 미래 유망산업 기술분야의 최신 과학기술과 외부 강사 특강으로 미래 과학에 대한 비전을 생각해 보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적극적인 학습 동기 부여의 시간을 갖게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영어캠프의 차별화된 영어 학습법으로 영어로 듣기, 말하기, 쓰기를 체계적으로 배우게 될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영어로 생각하고 활용하는 훈련을 통해 자신감과 실력 향상을 동시에 이루게 하고 과학캠프 역시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 능력 배양과 진로 탐색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나주/남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