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청소년홀동진흥원 제공

[뉴스에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안재헌)은 '소외청소년 캠프'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캠프는 소외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다.

소외청소년 캠프는 전국 장애·다문화·저소득·학교 부적응 등 소외계층 청소년 6,000여명을 대상으로 26차례 열릴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진행되며, 각각 문화, 아웃도어활동, 천문우주활동을 주제로 펼쳐진다.

캠프 참가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홈페이지(www.kyw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kywa1000@kywa.or.kr)으로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안재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잠재된 역량을 개발하고, 특히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심리적 불안감이나 사회적 박탈감을 해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