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7월 26일(금) 오전 05:10 기상청 발표

[뉴스에듀신문=김순복 기자] 26일 현재(05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는 비 구름대가 활성화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 호우경보 : 인천, 서울, 강원도(강원북부산지, 화천, 철원), 경기도(여주, 안성, 이천, 평택, 오산 제외)
▫︎ 호우주의보 :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아산, 천안), 강원도(강원중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고성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원주, 영월), 서해5도, 경기도(여주, 안성, 이천, 평택, 오산)
▫︎ 폭염주의보 : 대구, 경상북도(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접기

기상청은 이어, 현재 서울 및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지역에는 약한 비가 지속되고 있으나, 경기북부에 위치한 강한 비 구름대는 시속 40km의 속도로 남동진하고 있어 약 1시간 후인 06시경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경기만의 비 구름대도 시속 40km로 동진하고 있어, 서울 및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지역에 호우특보를 확대 발표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오늘(26일) 10시 10분를 기해 서울과 인천 경기일부에 호우경보와 산산태 및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와 더불어 외출자제 등 안전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