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14일부터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남서울대학교 취업지도사 자격과정에 40여명의 남서울대 교수와 교직원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인앤잡)

[뉴스에듀신문] 청년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취업난 극복을 위해 교수들이 직접 취업지도사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어 는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1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남서울대학교 취업지도사 자격과정에는 40여명의 남서울대 교수와 교직원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교수들이 취업 관련 강의를 듣고 시험을 통해 취업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의내용은 ▲4차산업혁명과 직업의 세계 ▲직업 및 직무분석과 NCS이해 ▲입사서류 작성지도 및 클리닉 방법 지도 ▲워크넷 활용법 ▲면접지도요령 및 평가표 이해 등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특히 ‘4차산업혁명과 직업의 세계’에서는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생직업과 소멸직업 등은 무엇이고, 신생직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쓰는 법과 성공적인 면접 성공전략 등과 같이 취업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 내용도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연수과정을 주최한 최영철 취창업지원처 처장은 “교수님들이 자격증을 취득해서 학생들의 취업지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기획했다.”며 “교수님들이 관련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된다”고 말했다.

자격증 연수과정에 참가한 윤일기 광고홍보학과 학과장은 “전문적이고 시대에 앞서가는 실질적인 컨설팅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식견과 통찰력을 얻게 된 것 같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전달해줄 많은 아이디어와 취업전략을 얻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취업지도사 자격과정에 참가한 교수들은 (주)인앤잡 직원들의 입회아래 엄격한 시험을 통해 취업 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연수 과정을 진행한 인앤잡은 진로 및 취업서적 발간, 인성직무능력검사, 취업 및 진로교육프로그램등의 사업을 실시하는 강소기업이다. 최근 업계 최초로 ‘모바일 취업가이드북’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 취업가이드북’은 모바일로 실시간 최신 취업 동향과 구인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