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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송가인이 경상도에 가서 울었다” 그후 “홍자는 오뚝이처럼 일어나 살겠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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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1  18: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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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미스트롯'
[뉴스에듀TV] 전라도 비하 발언으로 ‘미스트롯’ 출신 가수 홍자가 경솔한 언행으로 위기를 맞게 됐다.

홍자는 지난 7일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행사 무대에 올라 ‘비나리’를 불렀다.

축하공연 이후 그는 “‘미스트롯’을 하고 나서 전라도 행사는 처음 와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송가인이 경상도에 가서 울었다”면서 “내가 그 마음을 알 것 같다.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이 있고 그럴 줄 알았는데 여러분들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힘이 나고 감사하다”라고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이어 홍자는 “전라도에 자주 와도 되겠냐"고 물었다. 이에 관객들이 호응하자 그는 "감사하다. 우리 외가는 전부 전라도다. 낳아주신 분, 길러준 분이 다 내 어머니이듯이 경상도도 전라도도 다 나에게는 같은 고향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유튜브 등을 통해 홍자의 무대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홍자가 지역 비하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홍자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자는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살겠다. 내겐 늘 내편 홍자시대가 있지 않냐. 지난 실수는 실수로 남기고 더 담대하게 더 더 잘 해낼 것이니 전혀 걱정말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자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12인 중에 TOP3에 올랐다. 현재 홍자는 ‘미스트롯’ 멤버들과 함께 전국 투어를 진행하거나 독자적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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