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TV=온라인뉴스팀]  EBS 일요시네마,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출연: 톰 크루즈, 레베카 퍼거슨,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빙 라메스, 알렉 볼드윈

벨라루스에서 체첸 분리주의자들이 테러를 목적으로 수송기에 신경가스를 싣고 날아오르려고 하자 에단 헌트(톰 크루즈)는 저지에 나선다.

이륙 직전의 수송기에 매달린 헌트는 동료 벤지(사이먼 페그)와 루터(빙 라메스)의 도움으로 수송기의 출입문을 열고 잠입에 성공하고, 도시 하나를 초토화시킬 수 있는 신경가스를 탈취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얼마 후 헌트는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기 위해 레코드 가게로 위장된 런던지부에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임무 브리핑을 받던 중 신디케이트라는 조직이 헌트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을 뿐더러 IMF를 와해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남자가 현지 요원을 살해하고 헌트를 납치해서 어디론가 데려간다. 고문실에 매달린 채 눈을 뜬 헌트는 신디케이트의 조직원 일사(레베카 퍼거슨)의 도움으로 간신히 탈출에 성공해서 IMF의 동료 브랜트(제레미 레너)에게 이 사실을 전하지만 브랜트는 IMF가 이미 해체됐다는 소식을 전하는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5번째 작품. 미국의 비공개 첩보 기관IMF(Impossible Mission Force)의 최고 요원인 에단 헌트가 비엔나, 모로코, 런던, 파리를 종횡무진하며 시리즈 사상 최악의 테러단체인 ‘신디케이트’를 상대로 대결을 펼친다.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톰 크루즈는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스턴트를 대역 없이 직접 연기했다. 에어버스 A400M 수송기에 매달린 채 수천 미터 상공을 날아가는 장면을 8번이나 촬영했고 26만 톤에 달하는 물속에서 6분간 호흡을 멈춘 채 액션 시퀀스까지 소화해냈다.

덕분에 오토바이로 고속도로를 질주하거나 좁은 골목길에서 카체이싱을 벌이는 장면 정도는 애교로 보일 정도. 전 세계에서 6억8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는데 이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국내에서도 612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했다. 최근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5편 직후의 이야기이다.

EBS 일요시네마,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4월 7일(일) 오후 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