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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교회법 개론' 저자 신동만 목사
김대경 기자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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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2  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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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법 개론' 저자인 신동만 박사가 건국대학교 일감호를 배경으로 본지 기자와 인터뷰하고 있다.
[뉴스에듀TV=김대경 기자] 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오찬을 나누며 말벗이 되어주고 있는 신동만 목사가 ‘교회법 개론’을 출간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인천광역시 부평에 소재한 선우장로교회 신동만 담임목사이다.

그는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법학도로 지난해 8월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신교회의 법체계성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교회 내 교회법의 내용을 법적관점을 통해 체계적으로 연구하면서 470쪽의 '교회법 개론'(쿰란출판사)을 출간 했다.

신동만 목사는 언제나 밝게 웃으며 대회를 이어나갔다.

신 목사는 “교회를 중심으로 한 하나님 나라의 전파와 예수의 정신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시대적 소명을 지닌 담지자로서의 소명을 가지고 이 땅에서 표현되어야 하며 법은 특정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해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 땅에 예수가 왜 왔으며 예수를 믿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새롭게 성찰하며 하나님의 법과 실정법사이의 간극을 현실적으로 어떤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지에 고심하고 있다”라며 '교회법 개론' 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교회법 개론'저자 신동만 박사
종교개혁 이후 500주년이 지난 지금 우리 한국교회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는 신 목사는 교회법의 집필 동기에 대하여 “무엇인가 한국 교회도 변해야 한다는 당위성의 관점에서 교회헌법의 법적 체계에 관한 정비가 가장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이 책을 쓰게 된 직접적 동기”라고 밝히고 “그에 관한 논문을 통해 법학 박사학위를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교회헌법의 필요성이 왜 지금 대두되고 있는가는 “처음 교회가 우리나라에 뿌리가 내리게 되는 시대적 상황은 매우 암울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전해진 것이 1884년인데 그 때는 구한말이었고 격동의 시기였으며 한편으로는 봉건왕조가 몰락하고 새로운 시대가 오는 과정”이라며 “우리나라는 일본 식민시대를 거치면서 남북분단과 한국동란 및 군사독재시대를 거쳐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가져온 사회적 변혁이 급격하게 일어났다. 그 와중에 하나님은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외래종교임에도 불구하고 안착하는 귀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셨다. 이제 서로 다른 종교가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경쟁하면서 발전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시대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이러한 사회·경제 및 정치적 지형이 변화면서 교회도 시대에 맞도록 변혁해야 하는데 여기에 가장 기초적인 것이 교회의 내적 변화를 적절하게 지탱해주는 교회(단)헌법의 체계에 관한 담론이 매우 수동적이면서 현실에 뒤쳐진 느낌을 가지게 된다.”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늘 이런 문제에 관한 미흡한 대처가 결국 사회적 관점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하게 되면서 사회적 신뢰를 저하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게 됨을 이제는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교회가 먼저 이러한 제반 문제요소를 선제적으로 개혁해나가면서 높아진 시민의식에 부응하고 그에 따른 제반 요소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근거로서의 법이 필요하게 된다.

   
▲ '교회법 개론' 저자 신동만 박사
마지막으로 신 목사는 “교회가 교회답다고 말할 때의 그 속뜻은 다양하게 해석되거나 표현이 가능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땅에 예수의 나라가 오기까지 공동체로서의 바른 삶과 그에 따르는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전제로 이해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바람직한 교회의 자화상에 관한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늘 교회를 생각하는 삶의 중심에 선 인간이 인간답게 삶을 영위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는 다면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의지를 읽는 통찰과 영감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사회에서 교회는 그 위상을 충실히 수행하는 가운데 깊이 있는 내면의 채움이 풍성하리라 여겨진다.”며 “그런 맥락으로 볼 때 미래의 교회는 더욱 필요한 충분조건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화법 개론' 책표지
이어 “더 나아가 일반신학대학교에서는 교양필수로서 일반적인 법 흐름으로 헌법과 행정법 일반교양법학과목으로 채택되기 바란다.”고 소망을 나타냈다.

한편, 신 목사는 봉사활동과 예수님의 삶을 배우고 실천하는 깊은 신앙심을 통해 삶의 원동력을 얻고 있다. 이 시간에도 신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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