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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칼럼] 글쓰기는 기술이며 시니어에게 필요한 무기다.글은 쓰면 쓸 수록 늘어 난다
정정환 기자  |  hwanheej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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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8  10: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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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환 사진
[뉴스에듀TV=정정환 기자] 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니어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글쓰기' 이다.

그 이유는 시니어들에게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은 글쓰기이기 때문이다. 직장에서는 정년이 있지만 글쓰기에는 정년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시간적 여유가 많으니 누구든지 글을 쓰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시니어가 훨씬 더 유리한 조건이다. 대부분 시니어가 되면 은퇴이후 하는 일이 제한적인지라 이로 인해 노는 시간은 많아졌지만 현직을 떠나면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불러주는 곳도 별로 없으며 길만한 곳도 많지 않다.

이러다보면 자존심도 추락하고 그런 생활이 길어질수록 자신도 모르게 행동이 날로 위축되면서 말수도 줄어들고 소외감을 느끼기 쉽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막상 쓰려면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이며 쉽지 않다.

내가 쓰는 글이 세상에 다른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어떤 평가를 받을지 부담스럽고 두렵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글쓰기와 친숙해지려면 두려움부터 떨쳐 내야하며 극복하려면 도전과 긍정의 힘이 필요하다.

누구를 막론하고 글쓰기는 도전정신으로 자신을 끌어올리는 경쟁력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의지만 있다면 시니어가 유리한 조건일 뿐만 아니라 글쓰기가 필수인 100세시대가 아닌가. 더구나 남는 게 시간뿐인 시니어들에게 공포감을 주고 있는 치매예방도 하면서 멋진 2막의 인생을 준비하는 최고의 수단인 글쓰기를 적극권장하고 싶다.

시니어는 남는 시간이 많으므로 글쓰기를 취미로 가지면 노후를 그만큼 알차고 유용하게 보낼 수 있다.

글쓰기는 습관이다.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쓰다보면 글쓰는 재미가 붙고 취미로 발전하며 습관으로 굳어진다. 기왕이면 같은 말을 하더라도 아름답고 고운 말로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고 싶어 하는 생활철학을 명함에 담을 수 있다.

처음에는 미흡하고 서툴더라도 ‘첫술에 배부르지 않다.’는 말이 있듯이 계속 글을 쓰다보면 자신감도 생긴다. 그러나 상대방을 자극하거나 민감한 글을 쓰게 되면 그만큼 비난성 댓글도 감수해야 한다.

만약 공들여 쓴 글에 악성댓글이 달리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공감할 수 있는 긍정적 글쓰기를 권장한다.

직장에서 은퇴 후 뒤늦게 글 쓰는 재미에 빠져 이틀이 멀다하고 SNS에 칼럼을 연재할 정도로 열정이 넘친다. 글의 소재를 찾기 위해 책을 많이 읽고 습관처럼 글을 쓰다 보면 차차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고 필력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다 보면 어렵게 생각해 오던 인터뷰에도 자신감이 생길 수 있으며 인터뷰전문기자로 활약할 수 있다. 인터뷰 글쓰기를 잘하면 그만큼 소통에 능하고 의사전달 능력이 뛰어나다. 시니어들에게 글쓰기의 완성단계로 인터뷰를 권장한다.

우선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주변 사람들을 인터뷰한다.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셀프 인터뷰도 좋다. 긍정마인드로 장점과 정체성을 찾아내 핵심의 중요한 순서대로 쉽고 간결하게 정리하면 인터뷰 글쓰기는 완성된다.

인터뷰는 주인공인 상대방의 속마음을 끌어내서 글로 풀어 제3자에게 전달하는 글쓰기의 기술이다. 인터뷰 글쓰기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소통이고 의사전달과정이다.

인터뷰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인터뷰 진행자의 내공에 따라 그 질(質)과 내용은 천양지차(天壤之差)로 달라진다. 인터뷰를 잘하면 글쓰기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인터뷰 전문기자> 정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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