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2월 8일(금) 오후 04:10 기상청 발표

[뉴스에듀TV] 예상 적설
- 울릉도.독도(9일 밤(24시)까지): 3~8cm
- 제주도산지(9일 오전(06~12시)): 1~3cm

예상 강수량
- 울릉도.독도(9일 밤(24시)까지): 5~10mm
- 제주도산지(9일 오전(06~12시)): 5mm 미만

8일 현재(16시),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

오늘(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구름이 많겠으며, 기온은 -7~-2도의 분포가 되겠다.

내일(9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구름많다가 아침(06시 이후)부터 대체로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03~12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산지에는 쌓이는 곳도 있겠다.

모레(10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12시 이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동해안은 새벽(00~06시)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낮 최고기온은 어제(7일)보다 1~3도 낮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남북부는 영하권에 머물고 있다. 내일(9일) 아침은 -13~1도로 평년(-9~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서울 최저 -8도, 체감온도 -13도)는 더욱 낮겠다.

한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충북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과 모레(10일)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중부지방과 경상도, 전남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다.

또한, 내일(9일)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다.

내일(9일) 서해안에는 바람이 9~14m/s(32~50km/h)로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서도 5~9m/s(18~32km/h)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

오늘은 동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9~13m/s(32~47km/h)의 강한 바람과 함께 1.5~2.5m의 다소 높은 물결이 일겠다.

내일(9일)은 새벽(03~06시)에 서해중부먼바다, 오전(09시 전후)에는 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포함), 동해먼바다에서 바람이 14m/s(50km/h) 이상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3m 이상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도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한편, 동해안에는 내일(9일)까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