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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이치형 이사장, 해외 출장까지 가족 동반 ‘직무정지’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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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6  1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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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에듀TV] 서울시 산하 서울디지털재단 이치형 이사장이 인사 규정을 위반하고 해외 출장에 가족을 동반한 의혹 등으로 직무가 정지됐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공익제보를 받아 이 이사장의 비위 관련 조사에 착수하면서 5일 자로 이 이사장에 대해 직무 정지 조치했다.

이치형 이사장은 특정 대학교 출신을 대거 채용하고, 승진 연한이 지나지 않은 팀장을 본부장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인사규정을 위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시는 또 지난 1월 해외 출장 당시 자녀 두 명을 동반한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달 22일 조사에 나섰으며, 앞으로 특별점검반을 구려 본격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인사규정 위반에 대해 "재단이 디지털 기술과 산업정책 관련 업무를 주로 하다 보니 특정 대학교 출신의 경력직이 몰렸다. 모두 절차를 밟아 채용했으며, 특별 승진의 경우 관련 조항이 원래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 이사장은 "자녀들이 먼저 해외여행 중이었고, 내 출장 일정이 끝날 때쯤 합류했다. 비용을 별도로 쓰거나 출장 일정을 소홀히 한 부분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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