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영상/낙뢰분포도/누적강수분포도(08시 현재) 기상청 제공

[뉴스에듀] 주말 날씨, 부산 폭우 시간당 20mm'부울경' 물폭탄

1일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흐리고 비가 오고 있으며, 특히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8월 31일 00시부터 9월 1일 08시 현재, 단위: mm)은 [관서] 김해 139.9 남해 126.0 통영 121.5 부산 93.3 창원 72.5 양산 69.0 진주 56.0 합천 30.0 [AWS] 사량도(통영) 145.0 사천 131.0 금남(하동) 131.0 사하(부산) 124.5 진북(창원) 122.5 진영(김해) 108.5 라고 밝혔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부산과 울산, 경남남해안에는 오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는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낮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특히 제주도는 내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2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겠다.

모레(3일)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경기북부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