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겉으로 보여지는 화려한 경력과는 달리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정근모 박사" 지난 달 29일에 '2013년 신년'을 맞아 국내 과학계에서 많은 업적을 이뤄낸 前과학기술처 장관, 現 한국전력 고문 정근모 박사를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미래 과학발전'을 위한 덕담을 들었다.  

▲ 前 과학기술처 장관, 現 한국전력 고문 정근모 박사

정근모 박사는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의 지도자들을 만날 때마다 그들은 한국이 어떻게 한 세대 만에 최빈국에서 OECD 상위권 나라가 될 수 있었는지를 진지하게 물어본다. 그 때마다 지난 60년의 과거가 주마등처럼 회고 되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일한데 대한 행복감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날의 한국의 발전은 위기에 처했을 때 온 국민이 단합하고, 국민 스스로 천부의 재능을 교육을 통하여 훌륭한 자질로 계발하고 최첨단 과학기술을 배우고 연마하고 활용하는데 용감하였고 열성을 다하였다는 답을 하였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하자. 하면서 뛰어온 한 세대의 평생의 노력이 좋은 열매를 맺은 것이다.

우리들의 귀한 경험이 우리 세대로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젊은 세대들에게 이어지기 바란다. 우리는 행복하였지만 우리 다음세대는 더욱 행복하고 그 행복을 자국에서만 이루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고자 하는 먼 이웃나라 국민에게도 빛이 되고 소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의 향후 활동계획에서는 "나는 요즘 국내·외적으로 바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과학기술관, 에너지관련 기관을 통하여 새로운 슬기롭고 복된 일을 하도록 고문역활·명예직들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한국 해비타트의 이사장으로서 20여 년간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에 시간을 쓰고 있다. 국외활동으로는 미국 대학교뿐만 아니라 기독교 단체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가 하면 아랍에미레이트의 원자력고문으로 한국의 첫 원자력 발전 수출 사업이 원활이 진행되도록 자문을 해주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국가과학기술고문으로서 아세안 국가들이 과학기술을 통해 국가발전을 이루는데 하나의 안내원 역활을 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대륙에서 한국을 배우고자 하는 국가들에게 국가고문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 활동은 개인의 특정 목적보다는 가난하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이로 인해 그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주는 것"이라고 믿는다.

또한, "민족화합운동인 Rise Up Korea와 같은 구체적인 국민운동의 방향을 설정하는 작업에도 온 열과 성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