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육도 큰 가치에 작은 가치가 훼손될 수 없고, 모든 아이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에듀]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경기도교육감 송주명 후보가 마지막 선거전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감 선거라는 막중한 일을 소화하면서 작고 사소해보이는 일에 감사해하며 하루를 시작한다"며 "교육도 마찬가지로 큰 가치에 작은 가치가 훼손될 수 없고, 모든 아이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홀로 크고 밝게 빛나며 작은 빛을 압도하는 별이기 보다는 작은 별빛들과 함께 빛나는 별이고 싶다"고 술회했다. 이는 자신의 지론인 창의지성교육을 우회적으로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송주명 후보는 "경기교육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공동체가 함께 어우르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사람, 한사람 다르지만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나음보다 다름을 소중히 여기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표일을 하루 앞둔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12일 저녁 수원과 안산에서의 집중 유세를 끝으로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 대장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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