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스스로 배움 ․ 더불어 나눔으로 창의인재를 길러내는 영종중학교(교장 문관식, 자유학년-일반학기 연계 시범운영, 소프트웨어 중심학교)는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학부모 명예사서와 함께하는 스승의 날 편지쓰기 행사를 실시했다.

많은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해누리관(영종중 도서관)에서 학부모 명예사서들이 만든 수제 카드에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는 우체통에 넣어져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도서부 도우미들이 각 선생님께 전달한다. 이 행사를 위해 학부모 명예사서들은 직접 카네이션이 달린 카드를 만들었고, 정성이 담긴 행사에 교사들의 반응도 좋았다. 학생들 역시 평소 마음을 전달하지 못했던 선생님들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학교를 다니면서 선생님께 마음을 전달한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직접 편지를 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수 카드를 만든 학부모 명예사서는 “스승의 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좋은 방법이 고민되었는데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많은 학생들이 정성스레 카드를 쓰고, 수줍게 우체통에 넣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