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영종중학교(교장 문관식)는 5월 3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거래, 공정무역’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공정 무역 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마크의 이미지를 확인하고 공정무역시스템의 핵심이 인간에게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고, 학생들은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시식하면서 아름다운 거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인식을 마음속에 품게 되었다.

또한, 모둠별로 ‘지구를 위한 특별한 행동, 공정무역’, ‘공정무역, 경제적 평등을 이루는 실천’, ‘무역 과정의 투명성을 확대하고,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자!’ 등의 관련 문구를 만들었고, 다가오는 5월 둘째 주, ‘공정무역의 날’에 전교생에게 아름다운 거래의 의미를 전파할 계획을 세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정무역에 참여하게 되면 가난한 생산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낙후된 지역 사회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공정무역 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구매하고 주변에도 적극 추천할 거예요.”라고 말하며 교육의 내용을 실생활에서 실천하려는 태도를 보여주었다.

이 날 영종중학교 학생들은 공정무역의 원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의 경제 주체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