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스스로 배움 ․ 더불어 나눔으로 창의인재를 길러내는 영종중학교(교장 문관식, 자유학년-일반학기 연계 시범운영, 소프트웨어 중심학교)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0일(화) 5, 6, 7교시에 학교 강당, 컴퓨터실, 미술실 그리고 각 반 교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달 행사를 운영하였다.

5교시, 강당에서는 창의성과 협동심이 부각되는 스틱밤(Stick Bomb)도미노 체험교실, 컴퓨터실에서는 과학컴퓨팅 대회, 미술실에서는 발명아이디어그리기 대회가 진행되었다. 각 반 교실에서는 1학년은 ‘미션! 구슬을 품은 종이배’, 2학년은 ‘탁구공 배달의 달인’, 그리고 3학년은 ‘빗면 저속도 장치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팀별로 창의적 구조물을 만들었다.
6~7교시, “교실로 찾아가는 과학체험 부스”가 진행되었다. 과학체험 부스 운영은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공학 영역에서 직접 주제를 선정하여 실험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방식이다. 5가지의 실험주제로 ‘탄성애벌레야 놀자’, ‘손가락 화석의 흔적’, ‘보았니? 라바램프’, ‘오호젤리 방향제’, ‘딸기 석고의 향기’등을 진행하여 전교생들에게 과학체험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즐기고 나누는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학생(박OO)은 “재료를 활용하여 구조물을 만들고 탁구공을 가장 많이 옮기는 팀을 찾는 경기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과학 도우미 친구들이 설명해주는 손가락 화석과 라바램프 만들기는 신기했다. 손가락 화석 만드는 과정이 좀 어려웠지만 도우미 친구들이 잘 알려줘서 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과학의 달 행사를 준비한 과학교육부 부장(이임선)은 “과학 동아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많은 도우미 친구들이 밝게 실험 봉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고, 그 덕분에 영종중학교 학생들이 즐거운 과학의 달 행사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 흐뭇하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