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신은경 한국청소년진흥원 이사장(왼쪽)이 ‘대국민 혁신과제 제안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교승 씨(36세)를 시상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뉴스에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은 12월 15일 대국민 혁신과제 제안 공모를 통해 당선된 우수과제 제안자를 시상하고, 제안내용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 관련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사회혁신’과 정부정책을 활용한 ‘정부혁신’, 미래를 대비한 ‘사업혁신’ 분야의 혁신과제를 공모했다.
지난 11월 23일부터 3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총 49개의 과제가 제안됐으며, 지난달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상금 100만원), 우수 2명(각 상금 50만원)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교승 씨(36세)는 ‘청소년수련활동 신고제·인증제 통합서비스 구축’을 제안했다. 제안내용은 청소년활동 현장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두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소년활동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은경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활동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알고, 기관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번 공모전같이 국민과 함께 고민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