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이 가상(VR)·증강(AR)현실 기술을 도입해 실전과 같은 전투 상황 훈련, 함정 수리 등 위기·전시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

[뉴스에듀] 해군이 가상(VR)·증강(AR)현실 기술을 도입해 실전과 같은 전투 상황 훈련, 함정 수리 등 위기·전시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해군 교육사령부는 'VR·AR 기술 도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NIPA는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에 해군 맞춤형 VR·AR 콘텐츠 제작 교육과정을 정기 개설하고, 강사와 교육 장비를 지원한다.

해군 교육사령부 교관과 간부를 상대로 VR·AR·MR(혼합현실) 기술 군 적용 사례와 360도 카메라를 이용한 VR 콘텐츠 제작을 교육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 신재식 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VR/AR기술도입이 우수한 군사용 콘텐츠 개발로 이어져 해군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 군의 엘리트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