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사)한국산림보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으로 제1회 숲사랑 선녀와 나무꾼 선발대회 및 기념음악회가 지난 10일 대구 중동교 아래 신천둔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허태조 한국산림보호협회 회장을 비롯한 권영진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관객 50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열기로 가득찼다.

코미디언 이용식 씨와 MBC아나운서 엄지혜 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 장윤정, 김수희, 금잔디, 홍원빈, 도시와아이들 등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가수 은보라는 자신의 곡 ‘신천아리랑’에 이어 행사 취지에 어울리는 '아름다운강산'을 열창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은보라는 '아름다운강산'을 열창할 때 돋보이는 가창력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으며, 객석 곳곳에서 팬들은 은보라를 외쳐댔다.

무대에서 내려온 은보라는 “오늘 행사에 첫 무대를 장식해 너무 뜻 깊고 영광스럽다. 팬 들의 반응이 좋아서 감격스럽고 감사하다”면서 “신천둔치에서 대구 노래 ‘신천아리랑’을 불러 더욱 감회가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주관 방송사인 대구MBC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