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 전국 가두상권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7~8월 극심한 내수침체와 함께 폭염으로 최악의 매출상황을 기록.
특히 전반적인 침체로 백화점과 쇼핑몰 등의 매출도 하락했지만 가두상권은 이를 넘어섰다는 분석입니다.
계속되는 폭염 이후 외출이 어려울 만큼 잦은 국지성 호우, 날씨가 소비의 발목을 잡았고 여름 제품의 판매율도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이 같은 최악의 가두 경기 상황이 어어지자 주요 가두상권에서는 영업을 포기하려는 가두점주들이 늘어나고있고, 상당수의 상권에서 계약 기간을 연장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권리금이 크게 떨어져 현재 상황에서 영업을 포기할 경우 금전적인 손해가 너무커 포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글로벌 패션기업들 환경오염물질 섬유는 퇴출하고 친환경 원부자재 사용!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과불화화합물(PFC)을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내 섬유 업계의 대응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글로벌 패션 기업들은 이미 친환경 비불소발수제를 사용한 제품 판매를 시작했거나 발매시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인디텍스, 버버리, 갭, PVH에 이어 중국의 리닝까지 40여 개 사가 속한 ZDHC협회에 가입한 글로벌 업체들은 가깝게는 오는 2020년부터 친환경 원부자재만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글로벌 패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유해화학물질 제품의 단계적 퇴출을 공표한 셈!
당장 국내 OEM 수출 벤더사들은 친환경 원부자재 구매 라인을 확대하고 섬유업체들은 친환경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에 나서야 하는 급박한 상황입니다.
● 백화점 빅3가 유아동복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화점은 최근 유통 다각화에 따른 각 점포 단위당 실적 하락으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유아동복 콘텐츠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아동복을 선정! 효율적인 콘텐츠로 접근하려는 방식입니다.
리뉴얼 시기에 맞춰 영업면적을 종전보다 확대, 유아동 의류 및 용품은 물론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이유식카페, 라이브러리, 놀이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 백화점에서 가장 외형이 작은 유아동PC는 저 출산율에 따른 타격으로 영업 면적이 점점 축소, 실상 큰 주목을 받지 못했기때문에 최근의 움직임이 파격적으로 보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 불패신화 강남패션상권...매출 반토막도 모자라 무권리 점포까지 등장
불패신화의 강남 패션 상권, 압구정, 청담동, 가로수길 상권이 시름시름 앓고 있는 추세입니다.
매출 반토막도 모자라 무권리 점포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대형사와 글로벌 브랜드의 대형 직영점이 거리를 차지하면서 과거 소호 거리의 색깔이 사라졌고, 올 초 사드 이슈 이후 중국 관광객마저 현저히 줄어들면서 더 큰 타격을 입은 것입니다.
가로수길,청담동쪽은 그나마 양반이고 가장심각한 곳은 압구정 로데오 상권입니다, 침체가 오래 이어지면서 현재 무권리 점포도 태반입니다. 이 곳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관광객들은 갤러리아백화점 일대 대로변이나 SM엔터테인먼트 인근만 들르고 로데오 안으로는 들어오지 않는다. 내국인 역시 일방통행 구역이라 불편해 잘 방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 최대 패션 박람회 센터스테이지 9월6일~9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서 개막!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글로벌 패션 무역 박람회 "센터스테이지"에 40여개의 국내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홍콩무역발전국주최 하에 오는 9월 6일(수)부터 9일(토)까지 홍콩종합전시장(HKCEC)에서 열리는 글로벌 패션 무역 박람회 센터스테이지(CENTRESTAGE)에 40여개의 국내 패션 브랜드가 참가한다고 합니다. 국내 남성복 대표 브랜드 준지(JUUN.J)를 비롯해 듀이듀이, 더센터, 베옴, 도조 등이 참가. 특히 올해는 25개국 30개 이상의 해외 바이어 미션단과 약 1,000여개 기업들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서울쇼룸과 롯데쇼핑에서 방문하며, 프랑스의 갤러리아 라파예트, 일본의 이세탄, 독일의 안드레이사 머쿠디스 등 해외 기업들도 대거 방문할예정입니다.
